'연말정산 시즌 겨냥'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시내 곳곳에 배너·현수막 설치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알리기 위해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24개 읍면동과 주요 관광지, 우리농산물(로컬푸드) 매장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띠광고(배너)를 설치했다.
또 지정 게시대 11곳과 명학산단, 미래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7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돕자는 취지로, 본인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지역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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