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년 유·초·특수(유·초)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3.5대 1

유치원 교사 11대 1, 초등교사 1.5대 1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1차 시험을 전날 청주 서현중학교에서 치렀다고 10일 밝혔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3시 40분까지 △1교시 교직논술(논술형) △2교시 교육과정 A(단답형·서술형) △3교시 교육과정 B(단답형·서술형)로 진행했다.

1차 시험 선발인원은 공립은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은 3배수를 선발한다.

이날 1차 임용시험 결과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이었다. △유치원교사는 24명 선발에 264명이 응시해 11대 1 △초등교사는 77명 선발에 117명이 응시해 1.5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3명 선발에 14명이 응시해 4.7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1명 선발에 39명이 응시해 3.5대 1을 기록했다.

별도 선발인 장애응시자의 경우 유치원교사는 2명을 선발하지만 응시자가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0.7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명 선발에 1명이 응시해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청석학원에서 위탁한 초등교사 1명 선발에 11명(모두 공사립 동시 지원), 숭덕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1명 선발에 8명(공사립 동시 응시 7명)이 응시했다. 특수학교(초등)교사는 2명 선발에 24명(공사립 동시 응시 23명)이 응시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이고,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