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종합관광안내정보센터' 건립 본궤도…한수원 100억원 지원

내달 중 착공…영동읍 매천리 일원 2169㎡ 규모 조성

영동종합관광안내정보센터 투시도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현안인 종합관광안내정보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특별지원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일원 2169㎡ 터에 건축면적 2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이 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 1층에는 영동관광홍보관(259㎡)과 관광안내센터(50㎡)가 들어선다. 2층은 3D체험전시실(259㎡)과 한수원홍보관(136㎡), 3층은 축제관광재단사무실(161㎡)과 힐링관광운영단사무실(161㎡), 대회의실(108㎡), 휴게실 등을 갖춘다.

군은 현재 이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다음 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10월에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기간에 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건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