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 진로 심층 프로그램 옴니버스 학문탐구교실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 역량 강화 도모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 맞춤형 진로 탐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옴니버스 학문탐구교실'을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옴니버스 학문탐구교실은 진로 심층 프로그램으로 진로설계에 필요한 학문영역을 중심으로 대학교수를 초청해 학문영역Ⅰ부터 학문영역Ⅱ까지 학생 수요에 따라 운영한다.
학문영역은 교육학과 심리학 등 기초 학문부터 지역학, 정치외교학, 미디어학, 국제관계학, 언어학 등의 학문영역Ⅰ에서 학문영역 Ⅱ까지 심화한다.
강의에 참여한 교수는 청주교대를 비롯해 광주교대, 서원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한국영상대 등 다양한 학과의 교수뿐만 아니라 전 콜롬비아 대사, 전 아르헨티나 대사 등 전문가도 초청해 학문 분야와 실제적인 현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에게는 수강한 학문에 관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첨삭 지도해 사후 평가까지 한다. 이수 과정 동안 보고서 작성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교육활동 보고서 작성법 특강도 한다.
정은영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 심층 프로그램을 위해 더 다양한 학문영역으로 확장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학생 진학 설계와 진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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