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호 하늘다리 내달 10~30일 출입 통제"
주탑 균열, 현수교 도장 부식 등 보수보강공사 진행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초평호 하늘다리 보수보강공사 진행에 따라 다음 달 10일부터 이곳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한 정밀안전점검에서 B등급을 받아 주탑 균열, 현수교 도장 부식 등의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통제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평일에는 통제하지만, 주말에는 개방해 관광객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공사인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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