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참여
일자리 수행기관 확대로 장애인 접근성 높여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기관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장애인 일자리 배치기관으로 참여한다.
음성에는 10월 말 현재 138명의 장애인이 정부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음성지역 장애인 일자리 수는 도내 11개 시군 중 5위다. 군 단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신규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를 발굴했다. 이런 노력으로 꽃동네학교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장애인 일자리 수는 2022년 95개, 2023년 104개, 2024년 121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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