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생활체육 축구 도내 대회서 4개 부문 우승…청년부 3연패
여성부도 올해 첫 시범경기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생활체육 축구팀이 26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4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20·30대) 7팀, 장년부(40대) 8팀, 노장부(50대) 10팀, 실버부(60대) 10팀, 여성부(5팀), 황금부(70대) 3팀 등 모두 43팀이 참가했다.
충주시는 황금부를 제외한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종목에 출전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는 충북협회장기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시범 경기에 참여한 여성부도 2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대회 기간 충주를 찾아주신 도내 생활체육 축구 동호회원과 관계자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11개 시군이 축구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년 3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도 충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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