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상초, 전국과학전람회서 우수상 수상

박수현·황시은·정예영 학생

충북 청주 비상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생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청주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비상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생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상초 박수현·황시은·정예영 학생이다. 이들은 '살갈퀴 생존전략의 비밀은?'이라는 주제로 살갈퀴의 구조와 관련한 생존전략을 밝혔다.

수상 학생들은 "주변의 작은 식물에 관심을 두게 됐고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 우리 주변의 들풀, 작은 식물에도 관심을 두고 소중히 여기며 살펴봐야 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환 교장은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지도교사와 즐겁게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미래 창의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