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8800만원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기관장 대응 역량 등 높은 평가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재난대응 실무반 편성·역할분장·숙지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복구사업관리 역량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비상근무 발령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평가가 없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증평군은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받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