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세종대왕 동상' 건립 움직임…추진위 구성
12월 창립총회…장영·임창철씨 상임 공동대표 맡아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에 세종대왕 동상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세종시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도시라는 점을 고려한 자발적 움직임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21일 세종시·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지역 보훈단체, 여성단체, 문화예술단체 등은 최근 세종시민회관에서 세종대왕 동상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운 세종시의원, 박행남 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박정희 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소완섭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회장, 고희순 세종발전협의회 전 회장, 시민사회 단체 및 문화예술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지회 회장과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을 건립위 상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건립위는 오는 12월 창립총회까지 세부 추진계획과 조직 구성 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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