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5일간 10만명 찾아…수출계약 159억원 상당
현장 판매 15억 원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엑스포에는 모두 10만469명이 방문했다.
154개 기업과 36개국 271명의 초청바이어를 비롯한 729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활발한 비지니스 활동을 벌였다. 159억 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현장 판매 실적도 1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초청바이어 기업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바이어들이 화장품 제조기업을 방문해 생산공정과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도는 전국 화장품 총생산의 29.5%를 차지하는 화장품 산업 중심지"라며 "충북이 세계 속 K-뷰티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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