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 실내게이트볼장→다목적체육관 새단장
이용자 없어 오랫동안 방치…1억7000만원 들여 바닥 등 교체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용자가 없어 방치됐던 백곡면 실내게이트볼장이 다목적체육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백곡면 게이트볼협회 회원 노령화 등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쓸모가 없었다.
진천군은 1억 7000만원을 들여 이곳의 바닥 인조 잔디를 철거하고 마루로 교체하는 등 주민들이 체육 활동이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진천군 관계자는 "체육관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백곡면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며 "체육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복지·문화 행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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