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10월 내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원 순차 지급

3년 이상 충북 거주, 3년 이상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대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0월 중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 원씩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한다.

시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급 대상은 1만 4921명으로 총 지급액은 89억 5260만 원이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급 대상자 중 1만 1988명에 대해 이달 초 1차 지급했다. 이달 말까지 나머지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8월 모집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이번달 내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추가 접수분은 검증이 완료되는 12월 지급 예정이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