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2월1일까지 노인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실태조사
65세 이상 거주 불명 등록자 중 미수급자 대상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거주지가 불분명한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 실태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최근 5년 이내 등록된 65세 이상 거주 불명 등록자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가 조사 대상이다. 거주 불명 등록 기간이 5년을 지났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가 파악되면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로 발굴한 노인들의 기초연금 수급 적정 여부는 내년 1월 결정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이하 노인이 받는 혜택이다.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2024년 기준 최소 지급액은 3만 3480원이며,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33만 4810원, 부부 2인 가구 53만 5680원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복지혜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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