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비 10만원 지원' 영동군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의 하나로 인생 첫 컷 돌 사진 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금은 첫돌 사진 촬영비 10만 원이다. 신청은 돌 전후 60일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3년 1월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3억4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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