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세계 중심에 서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15일 개막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엑스포는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에는 154개사가 226개 부스를 운영하며 초청바이어 277명 등이 찾을 예정이다.

행사장은 전시시설인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야외정원, 체험존 등으로 꾸몄다.

기업관에서는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고, 비즈니스관에서는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한 1대1 대면 상담이 이뤄진다.

올해는 기업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청남대 등 도내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꽃으로 가득한 뷰티 정원과 뷰티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관람로에 고무매트를 설치했고 그늘 쉼터와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행사장과 연결된 충북C&V센터에서는 미용기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세미나, 특강 등도 진행한다.

김영환 지사는 "기업의 수출상담 실적을 높이고자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