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내년 상반기 준공·7월 개원

공사 진행률 60%…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비 1억 추가 확보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조감도.(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이 내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내년도 7월 개원을 목표로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짓고 있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60%다.

전체면적 186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한 번에 3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실 12개,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을 갖춘다.

최근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을 위한 사업비로 1억 원을 확보하면서 전동침대를 비롯해 의료기기를 추가로 갖추게 돼 더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이 기대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추가 사업비 확보로 한층 더 발전한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개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