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백지구 풍수해 정비사업 본궤도…329억원 투입
소하천 정비·교량 재가설 등 2029년 완료 목표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백지구 일원의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국비 164억 50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329억 원을 들여 이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29년 완료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소하천정비(4곳) 5.8㎞, 교량 재가설, 보와 낙차공, 우수관거 정비 급경사지 사면보강 등을 정비한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군북면 이백리 일대의 침수 피해 등 재해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재해위험 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지역단위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천, 내수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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