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동산수목원서 수묵담채화 기획전…내달 1~30일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주최 정정옥 작가 50여점 전시

정정옥 작가의 작품 '산촌' /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다음 달 1~31일 수묵담채화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를 중심으로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정정옥 작가의 특별기획전 '자연의 흐름과 향기'를 선보인다. 정 작가의 수묵담채화 50여 점을 전시한다.

미동산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가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은은한 묵향 가득한 작품을 감상하며 수목원 나무 향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