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자체 담당자들과 성공적 유보 통합 논의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유보통합에 관한 정책 이해와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유보통합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 첫날에는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 지원단장의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충북교육청의 도내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3권역으로 구분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참석한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시·군 업무담당자들이 유보통합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과 대안을 논의한다.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히 협력해 재정, 인력, 조직 분야의 안정적인 이관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5월 유보통합 이관 대비 협의체를 구성해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