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맨을 잡아라' 충주시 워크온 활용 걷기 이벤트
이미지 터치하면 보너스 마일리지 제공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 홍보맨'을 잡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종댕이길, 하늘재, 호암지, 중앙탑사적공원, 탄금대, 활옥동굴, 비내섬,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이벤트는 걷기 앱 '워크온'으로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그룹에 접속해 미션을 받는 방식이다.
미션을 받고 해당 코스를 걷다 보면 지도상에 홍보맨 이미지가 출현하는데, 이를 터치하면 된다. 구역별로 여러 명의 홍보맨을 잡을 수 있다.
이 기간 해당 장소를 걸으면 150걸음마다 1마일리지를 준다. 홍보맨을 잡으면 캐릭터당 50~100마일리지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800마일리지를 적립한 참여자 1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관광객 참여자에게는 추첨으로 고급형 휴대용 배터리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시민 걷기 운동 증진과 함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홍보맨은 김선태 주무관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이날 현재 구독자 수는 76만 4000명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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