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선진 장묘시설 '안착'
안치 기수·추모객 늘어…사용자 범위 확대 등 원인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결초보은 추모공원이 선진 장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결초보은 추모공원(추모공원) 내 540기를 안치했다. 지난해 말 349기보다 54%(191기) 늘었다.
2022년 11월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2만 4447기 안치 규모로 추모공원을 개장한 이후 안치 기수와 추모객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추석 연휴(9월 14~18일) 1550여 명의 추모객이 이곳을 찾았다. 올해 설 연휴 1000여 명보다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중가 원인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사용자 범위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 편리한 접근성 등을 손꼽았다.
군 관계자는 "추모공원 추모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