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대회 성료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있는 KIUC대학교 강당에서 '1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뉴스1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있는 KIUC대학교 강당에서 '1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있는 KIUC대학교 강당에서 '1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총 51명이 참가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이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한 현지 태권도 봉사활동을 통해 모인 수강생과 현지 태권도 희망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겨루기부문 금상은 졸볼드에바 아이다이(Джолболдыева Айдай)가, 품새부문 금상은 하키모바 아파라(Хакимова Ипара)가 각각 수상했다.

졸볼드에바 아이다이는 "한국의 대학에서 특별한 대회를 개최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더 뿌듯하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키르기스스탄 태권도협회와 KIUC대학교,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