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모두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시작

학교 환경교육 지원, 지역협력 환경교육 등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 지역협력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정책연구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이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의 환경교육 필수운영 시간을 제시하고,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충북 중부, 북부, 남부의 환경교육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우암산(청주), 속리산(보은), 월악산(제천·충주)에서 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진행하는 숲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 '와우수풀링'도 진행한다.

아울러 생태·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을 진천군 문백면 일대에서 실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음성군 봉학골산림욕장에서 '충북 생물종다양성 탐사대작전'도 준비한다.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속 깊은 청ZOO △환경 잇슈 와우 아카데미 △교사연구회 수업나눔축제 운영 △탄소중립실천단 하반기 연수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에는 교사, 학생, 지역사회 협업 단체와 신나는 충북환경교육 나눔 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숙 센터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누리는 환경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