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충북서 처음' 단양호 생활체육요트대회 27일 개막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호 생활체육요트대회'가 27∼29일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 대회가 '바다없는 충북'에서 열리긴 처음이다.

대회는 레이저(스탠다드, 레디얼), 피코, 토파즈, 윙 포일 4개 종목 8개 부(남자 2부, 여자 2부, 혼합 4부)로 나눠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총상금 426만 원이 걸린 이 대회는 플리트레이스(동시 출전) 방식으로 3일 동안 총 5경기가 펼쳐진다.

단양호(충주호의 지역 명칭) 일원에서는 이번 대회에 이어 다음 달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와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 등이 연이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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