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임시회 폐회…40개 안건 처리

충북도 추경안, 단양천댐 백지화 건의안 등

충북도의회 본회의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0개 안건을 처리했다.

충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등 19건과 충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단양천 기후대응댐 백지화 건의안 등이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섰다.

박경숙 의원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군 포함, 박재주 의원 불법 외국인 라이더 대응 필요성, 김정일 의원 도민 체감 도정홍보 필요, 노금식 의원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체계 확립을 요구했다.

이정범 의원은 충북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복지 개선 시급, 박용규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실, 김현문 의원은 청남대 규제 완화 환영, 박지헌 의원은 딥페이크 대응책 마련, 오영탁 의원은 단양천댐 수용 불가를 각각 주장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이송했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17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도민 제보의 방을 운영한다.

도의회 421회 임시회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