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월 취업자 96만명…작년보다 1.2% 소폭 증가

세종시 0.4% 감소한 21만명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8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소폭 증가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북 취업자는 96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2000명(1.2%) 늘었다. 고용률은 0.4%포인트 오른 66.7%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 11.7%, 사무종사자 6.3%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5.7%, 관리자‧전문가는 5.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0.9% 줄었다.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0명(13.3%) 증가한 1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5000명(156.3%) 증가했으나 여성은 4000명(-48.6%) 감소했다. 실업률은 1.2%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000명(-0.4%) 감소한 21만 1000명이다. 고용률은 0.1%포인트 하락한 65.4%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5.4% 증가한 4000명으로 실업률은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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