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재해위험 묘막·저무니·행촌N3·사담 4곳 예방사업…176억 투입
소하천·급경사지·저수지 정비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년부터 국비 88억원을 포함해 1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재해위험지구 4곳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불정면 목도리 일원(묘막지구)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78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1.64㎞), 교량 재가설(7곳) 등 묘막천을 정비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벌인다.
같은 사업으로 66억 원을 들여 감물면 오성리 일원(저무니지구) 하천정비(1.83㎞), 교량 재가설(3곳), 보·낙차공(3곳) 등 저무니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연풍면 행촌리 일원(행촌N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사업비 8억 원)과 사리면 사담리 일원(사담지구) 사담저수지 개보수 사업(24억 원)도 진행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취약지구를 계속 발굴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