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아파트 13일 견본주택 오픈

용산 주공 한화포레나 아파트로 재탄생
교육과 친환경 주거의 랜드마크 기대

2일 용산 주공 재건축 분양대행사 ㈜청연씨앤씨는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용산주공아파트가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용산주공 재건축 분양대행사 ㈜청연씨앤씨는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분양 계약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 재건축은 ㈜한화건설이 맡았다. 분양 규모는 45㎡(64세대), 59㎡(341세대), 84㎡(A형 229세대), 84㎡(B형 213세대) 등 847세대다.

일반 분양분은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45㎡ 56세대, 59㎡ 117세대 등 모두 173세대다.

충주 호암아파트 일원은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충주고가 인접해 있는 충주 제일의 학세권이다.

주변 복개천과 산책로를 끼고 있는 친환경 지역으로 여유로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용산주공 재건축 일반 분양은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일반분양 세대가 상대적으로 적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아파트는 충주 최초의 재건축 아파트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