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스마트팜 유치" 보은군 연말 공모사업 선택과 집중
추진단·자문단 구성…장안면 일원 7㏊ 터 확보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대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16명의 조성사업 추진단과 11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 7㏊의 군유지도 확보했다.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마늘 계약 재배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와 관계 직원들은 상주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민간 기업인 새봄팜스㈜ 등 선진 시설 견학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부가 연말 임대형 스마트팜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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