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결혼이민자 챙기기…국적취득 지원 강화
오는 11월까지 취득반 운영…취득자 축하금 40만원
- 장인수 기자
(음성=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20일까지 국적취득반을 운영한다. 군 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3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모의 면접 실전 등 국적취득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중점 교육한다. 군은 앞서 국적 취득자 축하금을 40만 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와 진로 설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적 취득반과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군 가족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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