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사랑방 급식 지원사업 추진…노인일자리도 창출
경로당 30곳 선정해 시범사업 전개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랑방 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에서 주 5일 음식 제공을 내용으로 우선 경로당 30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식사 조리와 배식, 정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일하고 29만 원을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참여자와 수요처 만족도 조사를 거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식사 지원이 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월 말 기준 2만 3395명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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