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등 교원 12명 우즈베키스탄서 교육 봉사활동

충북 초·중등 교사 10명과 인솔자 2명 총 12명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 초·중등 교사 10명과 인솔자 2명 총 12명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등 교사 10명과 인솔자 2명 총 12명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봉사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조울르벡 특별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이들은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연수를 위해 국내에서 5회 이상 사전 협의해 수업 자료를 구성하고 교재를 준비했다.

교육 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교원 57명을 대상으로 △문학으로 배우는 한국어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 △한국어 교수학습 방법을 각 10시간씩 총 30시간 진행한다.

교육봉사단으로 참여한 한 교사는 "한국어를 매개로 언어교육과 문화 교류를 하고, 해외 교육에 관한 정보 수집과 교류로 한국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 영광스럽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