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IB 준비학교 동반 성장 초석 다진다
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 개최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이틀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을 진행한다. IB 프로그램 인식 제고와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13일에는 70여 명의 관리자가 참석하고, 14일에는 IB 준비학교 교감과 핵심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역량을 강화한다.
13일 IB 관리자 워크숍에서는 'IB. 대명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대명중학교 문희정 교장이 △IB 월드스쿨 여정 △IB 프로그램 기준과 운영 △학교 특색 프로그램 △학교장의 역할 등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IB 준비학교와 관심 있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IB 준비학교 운영 안내와 중학교 관리자 대상 (가칭)단재고 입학전형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IB 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대구중학교 석지혜 교사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이해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이해 △IB 학교 운영 단계별 과업 및 사례 등을 안내한다.
청주 동주초등학교 정재영 교사는 △학교 시스템 구축 △IB PYP 연구학교 운영 사례 △학교 비전 등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IB 준비학교 안내와 학교별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IB 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미래 교육을 위해 IB 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돼주고, 이를 통해 모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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