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유인촌 문체부장관 단양 현안 사업지 방문

‘웰니스’ 테마관광거점·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점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6일 단양군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단양군 제공)20248.6/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충북 단양에서 진행 중인 정부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유 장관은 유휴 소백산 유스호스텔을 업사이클링하는 '웰니스' 테마관광거점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어 지역활성화 1호 투자 펀드 프로젝트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웰니스' 테마관광거점 구축은 △스튜디오 다리안W(국토교통부) △단양 D-캠프(문화체육관광부) △워케이션 센터(행정안전부) 등 3개 부처가 연계해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91억 원(국비 173억 원)을 투입한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는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호텔, 케이블카, 미디어터널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간 9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한다. 현재 인·절차와 투자자 모집이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에 착공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부와 충북도, 단양군, 민간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