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200곳으로 확대 모집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전달식(자료사진)/뉴스1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전달식(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200곳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집중 지정기간'으로 정해 수시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인근 동종업소, 동일메뉴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는 각종 카드사와 연계해 결제 시 캐시백 지원, 배달중개앱에 입점된 업소에는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 발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청주페이로 결제 시 5% 인센티브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도 '착한가격업소'로 검색하면 표출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각 구청 산업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