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경쟁력" 제천시 농·특산물 포장재 개발 보급
패키지 3종·소포장 디자인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포장 디자인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천시가 22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개발한 포장 디자인은 패키지 3종과 소포장 디자인, 박스, 스티커, 띠지 등이다.
제천의 모든 농가가 이 디자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을 반영한 포장재는 제작을 의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 포장재를 만들 업체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모집한다. 패키지 3종은 500만 원씩 2개 업체에, 소포장은 100만 원씩 10개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농특산디자인TF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천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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