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목불 조각 체험하세요" 보은군 9월까지 문화여행

김영조 낙화장·하명석 목불조각장 주관 진행

김영조 낙화장 시연 장면.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전수교육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문화여행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한다.

1부 행사는 토요일 오후 7시 '국가무형유산과 함께하는 밤마실'이란 부제로 김영조 낙화장의 전통 낙화 특강과 시연, 가족의 꿈을 장인의 손으로 직접 그려 선물해 주는 순서로 진행한다.

2부 행사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깎고 지지고, 무형유산과 함께 만들어요'란 부제로 김영조 낙화장과 충북무형유산 21호 목불조각장 하명석 기능보유자가 만들어 낸 공예품을 가족이 함께 완성하는 무형유산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토요일만 신청하면 1, 2부 모두 참여 할 수 있고 회당 5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비 1만 원에 상응하는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와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으로 하면 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