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한동대와 IB 교육 전문가 양성 업무 협약

IB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강화로 현장 안착 지원

충북도교육청과 한동대학교가 24일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교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한동대학교가 24일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교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IBEC 운영 전반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IBEC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사 자격증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승인한 대학의 IB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이다.

한동대는 IB PYP(초등학교 과정), MYP(중학교 과정), DP(고등학교 과정) 교사 양성 인증을 받은 대학이다. △IB 교수-학습 접근법 △교육과정 설계 △학습과 평가 △학습공동체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25명(초 8명, 중 7명, 고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IBEC 교사는 IB 리더 교원으로서 △IB 프로그램 연수 강사 △IB 교수학습 사례 나눔과 연구 실천 △IB학교 운영 지원 △IB 코디네이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갈 IB 교육전문가 양성으로 IB 프로그램 현장 안착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형 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교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