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3·중2·고4개교 IB 준비학교 선정
IB 프로그램 탐구로 첫 발걸음 시작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준비학교 9개교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초등학교 3개교(감곡초, 동주초, 증평초) △중학교 2개교(옥천중, 충주미덕중) △고등학교 4개교(일신여고, 중앙탑고, 제천여고, 청주외고)이다.
IB 준비학교는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IB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학교로 △IB 철학 공유와 학교문화 조성 △교원 역량 강화 △IB 수업·평가 방식 탐구와 실천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8월 13일 IB 준비학교 관리자 워크숍, 14일 업무담당자 워크숍으로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학교의 준비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성찰하고 토론하는 교실의 변화가 이뤄지도록 공교육 성장 모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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