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희망자 접수…29일까지

8~10월 중 6박 7일 체류 자유여행…"체류형 관광 활성화"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10월 중 6박 7일 동안 보은군에 머물며 관광자원,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숙박비(팀별 1박 기준 7만 원내), 체험비(1인당 1일 2만 원내) 등 여행비용을 지원한다.

충북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 자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최대 4명까지 팀을 이룰 수 있다. 홍보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는 우대한다.

보은군청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보은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박영주 관광정책팀장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보은군 알리기 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홍보물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