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건강보장 47주년 기념 유공
코로나19 위기 때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적극 지원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국민건강보장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원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이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표창을 전달했다.
제천시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지원단을 파견, 의료진 및 입소 환자를 지원하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청풍면 읍리 일원에 자리 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건립 당시와 현재 진행 중인 2교육동 신축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공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공로도 정부가 인정했다.
김창규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꼼꼼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제공으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제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1977년 우리나라가 의료보험 제도를 도입해 국민건강 보장을 시작한 지 47주년, 전 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한 지 35주년 맞은 해이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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