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에도 돌봄…증평군 내달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
엔젤어린이집 생후 12개월~6세 아동 밤 12시까지 보육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휴일에 양육자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로 증평군에서는 엔젤어린이집이 서비스 기관에 선정됐다.
생후 12개월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가 이뤄진다.
서비스는 전화 또는 방문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이 가운데 자부담 2000원만 내면 된다. 나머지는 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증평군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긴급·일시 돌봄(주간)을 위한 독립반 시간제 보육(엔젤어린이집)과 통합반 시간제 보육(엔젤·홍익어린이집) 서비스도 제공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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