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단양 대표 농산물' 18회 단양마늘축제 19일 개막
생태체육공원서 직거래장터 등 열려
- 이대현 기자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의 대표 농산물 마늘을 주제로 한 '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마늘직거래장터,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 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초대 가수 축하 무대, 품바 공연, 참여 농가 노래자랑 등 관객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도 준비했다.
단양 마늘은 '지리적표시 29호'로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으로, 단단한 육질과 저장성이 강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한지형 마늘로 인기가 좋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 축제와 더불어 어상천 수박, 단양 고추 등 특색있고 품질 좋은 단양 농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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