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참가팀 모집…여행비 지원

개인 또는 2~4명 괴산 6박7일 자유여행…이달 19일까지 신청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포스터.(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 19일까지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2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체류형 관광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홍보하기 프로그램이다. 2차 때는 20개 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2~4명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6박 7일간 괴산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면 △숙박비(팀별 1박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자 가운데 여행계획서 충실성, 괴산 홍보방법 구체성을 살펴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는 선정 때 우대한다.

충북이 아닌 지역에 사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단위 참여자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여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서약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