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매력 알린다' 영동군 5기 SNS 홍보단 운영

1년간 농특산물·관광지 등 홍보

3일 충북 영동군은 올해도 지역의 매력을 알릴 영동군 SNS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팸투어 모습.(영동군 제공)2024.7.3/뉴스1

(영동=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지역의 매력을 알릴 SNS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블로그 분야 10명 △SNS 분야 10명 △영상 제작 분야 5명 등 모두 25명이다.

홍보단 연령대는 20~60대로서 거주 지역도 서울, 경기, 전남, 강원, 충북 등 다양하다.

지난달 모집 공고 땐 10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구독자 수, 홍보단 활동, 콘텐츠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해 이 가운데 25명을 선정했다.

홍보단 활동 기간은 올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이들은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영동군 소셜미디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체계적인 SNS 홍보단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답사 여행, 사진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보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이 영동을 알고 방문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