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충북도의장 취임 "의회 본연의 역할 충실"

대변인에는 조성태·노금식 의원

이양섭 충북도의장 취임식(도의회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이양섭 도의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의장은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완공되는 신청사 광장과 정원을 도심 속 열린공간으로 조성하고, 반부패와 청렴의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날 조성태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노금식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은 후반기 첫 회기인 418회 임시회에서 완료할 예정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