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개관

교육·숙박·집필 기증 집적화…"K-스토리 전진기지 역할 기대"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개관식.(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 9000㎡에 조성한 이곳은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첫 시설이다.

입주 작가를 위한 집필 공간은 작가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과 2인실(2실) 등을 갖추고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객실과 K-스토리 텔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교육 공간도 갖췄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스토리 창작 전문 지원 시설로 앞으로 K-스토리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