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국토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등 예산반영 요청

송인헌 괴산군수(맨 왼쪽)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송 군수는 박 장관에게 괴산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의 공모 선정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지은 지 50년이 된 괴산시외버스터미널을 허물고 주변을 정비해 주상복합건물(지하 1층, 지상 20층)을 짓는 것으로 모두 1825억 원이 들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청년인구 유입 등 주거·교통·문화가 어우러진 혁신적인 미래 복합도시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 군수는 △괴산 고령자복지 주택사업(223억 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105억 원) 등의 지원도 건의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