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뉴질랜드 농산물 판촉전 8만8000달러 매출

해외무역사절단 뉴질랜드 이파트와 45만달러 규모 협약도

괴산군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 판촉전.(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뉴질랜드에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판촉전에 참여해 완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 8개 농식품 기업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지난 22~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마켓 2곳에서 열린 판촉전에 참여해 48개 품목을 판매했다.

사절단은 판촉전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괴산 농식품 홍보와 판매에 나서 완판과 함께 8만8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뉴질랜드 현지에 300여 개의 마켓 유통망이 있는 뉴질랜드 이파트와 올해 15만 달러, 내년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 한인회와도 업무협약을 한 사절단은 유통바이어 미팅, 현지 시장조사 등의 남은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이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돼 신시장 개쳑과 수출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 판촉전.(괴산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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